백테스트를 할 때 백테스트 전문 사이트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할 수도 있지만 회사에서 제공하는 기간의 데이터만 사용이 가능하고 특정 규칙에 의해서만 백테스트가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데이터를 직접 구하게 되면 기간 설정도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백테스트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데이터를 얻는 사이트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자산 가격 정보 무료 제공 사이트
제가 주로 사용하는 사이트 2곳입니다. 크리스마스 투자 전략 백테스트를 하기 위한 데이터를 다운로드하기 위해 오랜만에 인베스팅닷컴과 stooq 두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1. Investing.com
- 회원 가입을 하면 무료로 데이터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 암호화폐 시세도 확인 가능합니다.
- 한글사이트라 사용이 편리합니다.
- 사이트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데이터 다운로드 방법
1. 로그인 후 검색창에서 국가나 주가지수 약어를 입력합니다.(S&P500은 SPX, 나스닥 100은 NDQ, 코스피는 KOSPI)
2. 일반 탭의 과거 데이터를 클릭 후 날짜 설정 메뉴에서 range를 설정합니다.
3. 데이터 다운로드를 클릭합니다.
4. csv 파일 형태로 다운이 되며 종가, 시가, 고가, 저가, 변동성이 표시됩니다.
5. '일일 데이터'로 2001년부터 조회해봤지만 데이터는 2006년부터만 조회가 되고 있습니다. 주간과 월간의 경우는 훨씬 이전의 데이터도 조회 가능했습니다.
2. Stooq.com
- 회원 가입을 하지 않고도 각종 데이터를 모두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 주가지수 및 개별 종목, 통화, ETF, 원자재, 채권의 가격 데이터 다운이 가능합니다.
- 코스피의 경우 1980년, S&P500의 경우 무려 1789년(!!)부터 가격 확인이 가능합니다.
- 해외사이트라 아무래도 한글 사이트보다는 불편하고 인터페이스에 살짝 적응이 필요합니다.
- 사이트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데이터 다운로드 방법
1. 검색창에서 국가나 주가지수 약어를 입력합니다.
2. Range에서 원하는 기간을 설정합니다.
3. 왼쪽 메뉴에서 Historical data를 클릭합니다.
4. start date에서 세부 날짜 설정이 가능합니다.
5. 화면 맨 아래 Download data를 클릭합니다.
6. csv 파일 형태로 다운이 되며 시가, 고가, 저가, 종가, 거래량이 표시됩니다.
요약
- stooq이 속도도 빠르고 데이터 range도 더 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하지만 investing은 더 다양한 자산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두 사이트 모두 차트를 제공하지만 가독성은 investing이 더 좋습니다.
- 두 사이트 모두 주식, 채권, 원자재부터 개별 주식 종목 데이터까지 검색이 가능합니다.
'투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S&P500 ETF 수수료 및 수익률 비교 (0) | 2022.01.02 |
---|---|
새해에는 시드머니 좀 모아봅시다. (0) | 2021.12.28 |
2주일만에 5%를 버는 크리스마스 주식 투자 전략 (0) | 2021.12.23 |
미래에셋대우 HTS 여러 종목 동시 주문 (0) | 2021.12.22 |
주식 왕초보이신가요? 이렇게 공부해보세요. (0) | 2021.12.18 |
댓글